오늘의 사자성어 2025년 9월 28일 曲學阿世“곡학아세, 지식이 권력의 시녀가 되는 순간”

학문은 아부의 수단이 아니다

지식인의 본분은 진리를 지키는 것이다

왜곡된 진실은 사회 전체를 병들게 한다

 

 

 

오늘의 사자성어 2025년 9월 28일 曲學阿世 (곡학아세)

 

“학문을 왜곡하여 세상에 아부한다.”

 

곡학아세’는 자신의 이익을 위해 학문이나 진리를 왜곡하여 권세나 세속에 아첨하는 행위를 뜻한다.

 

‘곡(曲)’은 굽게 하다, ‘학(學)’은 학문, ‘아(阿)’는 아부하다, ‘세(世)’는 세상.
즉, 참된 학문과 양심을 저버리고 권력과 인기만 좇는 위선적 태도를 비판하는 말이다.

 

유래 이야기

이 표현은 『한서(漢書)』의 유향(劉向)이 공자(孔子)의 학문을 훼손하는 자들을 비판하며 사용한 말이다.

 

당시 권력자들에게 잘 보이기 위해 학문을 ‘권력 친화적’으로 해석하거나, 자신의 지위 상승에 이용하는 사례가 많았고,

유향은 이를 “곡학으로 세상을 아첨한다(曲學阿世)”며 강하게 경계했다.

 

현대적 해석

 

오늘날 ‘곡학아세’는지식인의 왜곡된 논리로 대중을 호도하는 행위 전문가의 권위를 악용해 거짓을 진실처럼 포장하는 경우

학문을 권력에 봉사하게 만드는 비윤리적 태도를 비판할 때 자주 인용된다.


학문의 본질은 진리 탐구에 있으며, 권력이나 이익의 도구가 되어선 안 된다는 철학을 내포하고 있다.

 

예문

 

“진실을 숨기고 유리한 말만 하는 지식인은 곡학아세일 뿐이야.”

 

“그 논문도 결국 후원기관 입맛에 맞춘 곡학아세 아닌가?”

 

오늘의 통찰

 

“지식은 빛이다. 그 빛을 굽히는 순간, 어둠보다 더한 거짓이 된다.”

 

 

 

 

작성 2025.09.28 21:44 수정 2025.09.28 2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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