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의 징조와 전쟁의 불길을 동시에 보고 있다

혜성 ‘3I/ATLAS’의 출현과 제3차 세계대전의 그림자

이것이 단순한 우연이라면, 세상은 너무 이상하게 흘러가고 있다


"3차 세계대전"이 격화되는 동안 혜성 "3I/ATLAS"가 태양계를 강타하고 있다는 것은 우연의 일치일까?

 

나는 요즘 하늘과 지구, 두 곳에서 동시에 이상한 징조를 보고 있다. 3차 세계대전의 서막이 올랐다는 말이 나오는 바로 그 시점에, ‘3I/ATLAS’라는 거대한 혜성이 갑자기 등장했다. ‘3I’‘III’로도 읽히며, ATLAS는 지도책, 세상의 지도들을 뜻한다. 세 개의 세계 지도, 혹은 세 개의 전장(戰場). 이 단어들의 조합이 지금의 현실을 암시하는 것 같아 섬뜩하다. 게다가 이 혜성이 103, 전쟁의 신 화성근처를 스쳐 지나간다고 한다. 우연이라면 기묘한 우연이다.

 

하지만 하늘의 이상보다 더 무서운 건, 지금 땅에서 벌어지고 있는 일들이다. NATO와 러시아는 충돌 직전의 긴장선 위에 있다. 유럽 지도자들은 러시아 항공기가 영공을 넘으면 격추하겠다고 경고했고, 러시아는 그건 전쟁 행위로 간주할 것이라고 맞받았다. 이런 경고가 현실이 되는 데는 단 몇 시간도 걸리지 않는다.

 

며칠 전 밤, 나는 우크라이나 전역에서 쏟아지는 폭격 소식을 들었다. 러시아는 단 하룻밤 사이 595대의 드론과 48기의 미사일을 발사했다. 키이우 상공은 불덩이가 되어 버렸고, 젤렌스키 대통령은 심장 전문병원과 공장, 주택이 모두 불탔다고 말했다. 스타로코스티안티니브 공군기지는 잿더미가 되었고, 그 안에는 NATO 교관들과 미국이 보낸 F-16이 있었다. “모두 죽었다.” 우크라이나 텔레그램 채널의 이 한 문장이 전장의 냄새를 그대로 전해준다. 그러나 유럽의 불길은 멈추지 않고 번지고 있다. 정체를 알 수 없는 러시아 드론들이 덴마크와 스페인의 군사기지 상공을 날고, 항공편이 우회하고 있다.

 

나는 이런 소식들을 들으며 불길한 예감을 지울 수 없다. 혹시 NATO가 러시아를 공격할 명분으로 이런 사건들을 이용할 수도 있지 않을까. 라브로프 러시아 외무장관은 이미 그 어떤 서방의 군사행동도 단호한 대응을 초래할 것이라며 경고했다.

 

또 하나의 전운이 남미에서 피어오르고 있다. NBC 뉴스는 미국이 베네수엘라 영토 내에서 마약 밀매조직을 표적으로 한 군사 공격을 준비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마약이 우리나라로 흘러드는 걸 막기 위해 모든 힘을 사용할 준비가 되어 있다고 말했다. 하지만 나는 묻고 싶다. 정말 우리가 베네수엘라와 전쟁을 벌이려는 건가?

 

지구 반대편에서는 이스라엘이 가자시티의 절반 이상을 장악했다. 매일 밤 140개 이상의 표적이 폭격당하고 있고, 백만 명 중 80만 명이 도시를 떠났다. 나는 이 광경이 끝이 아니라 시작일지도 모른다는 불길한 예감을 지울 수 없다.

 

또 아시아로 눈을 돌리면, 중국은 대만 침공을 위한 상륙 작전을 준비하고 있다. 미 정보 보고서에 따르면, 중국은 민간 페리선을 개조해 전차를 실을 수 있는 대형 함대를 만들고 있다. 놀랍게도 러시아가 이 계획을 지원하고 있다는 정황도 드러났다. 모스크바는 중국에 장비와 기술을 제공하며 침공을 돕고 있다는 것이다.

 

이 모든 혼란 속에서, 미국의 장군들과 제독들이 한꺼번에 버지니아 콴티코 기지로 소집되었다는 소식을 들었다. 나는 군 경력 40년의 한 인물이 이런 일은 냉전 때도, 이라크전 때도 없었다고 말한 걸 잊을 수 없다. 모든 고위 장성을 한자리에 모은다는 건 너무나 위험하다. 왜 지금 이런 일을 하는 걸까?

 

나는 이제 확신한다. 우리는 제3차 세계대전의 초기 단계에 들어섰다. 사람들은 여전히 평화를 말하지만, 세상은 이미 불타고 있다. 혜성 ‘3I/ATLAS’가 하늘을 가르는 동안, 인간은 다시 피의 역사를 쓰려 하고 있다.

 

아직 늦지 않았다면, 우리는 벼랑 끝에서 물러서야 한다. 하늘은 이미 신호를 보냈다. 남은 건 인간이 그 의미를 깨닫는 일뿐이다.

 

 

-마이클 스나이더 컬럼 요약



작성 2025.10.16 09:22 수정 2025.10.16 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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